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등
각종 보조금 인센티브 제공

▲ 평해 농공단지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이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적이다.

울진군은 도시와 농어촌과의 지역격차를 완화하고, 인구유입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내 기업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울진군에서 기업 유치 중인 농공단지는 1993년도에 조성돼 100% 분양된 울진농공단지를 제외한 평해농공단지와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등 2곳이다.

울진군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분양대금을 일시납 또는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또 분양대금의 40% 이상 납부 시 토지사용승락서를 발급하고, 취.등록세·소득세·법인세 등 세제감면혜택도 부여한다.

아울러 울진군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혜택을 주고 중소기업청·경제진흥원·소상공인공단 등과 연계한 저금리 대출 자금 지원 및 노동 인력·인건비 일부를 제공한다.

특히, 투자금액 15억원 이상·신규고용인원 10명 이상인 기업체는 소정의 심사를 통해 각종 보조금과 인센티브로 입주 기업체에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울진군 농공단지로 많은 기업체가 입주, 지역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공단지가 활성화되고 입주 업체가 원활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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