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의 `국정과제 대응전략`영상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김장주 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각 실국소장들이 참석해 도의 대응전략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는 회의에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북도의 실국별 200여 개 추진과제들을 파악했다. 또 지역 추진사업들을 모두 점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가 추진해 온 5G, 스마트기기, 홀로그램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대구경북권 광역전철망 등 도시기반 사업들이 정부 공약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 유치에 따른 예산들이 조기에 반영되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하며 “경북도 및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구축해 청년일자리, 신성장 산업 발굴 등 구미지역에 부합하는 현안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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