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이 `2017년 경상북도 농식품수출 프런티어기업`으로 지정됐다.

상주시 도남동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복숭아수출단지다. 이 법인은 저장기간이 짧은 과실의 특성을 극복하고, 지난해 홍콩과 대만 등으로 116t(5억원)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13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프런티어기업으로 선정이 되면 국제식품박람회, 해외시장 개척, 수출컨설팅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복숭아영농조합법인이 대한민국 복숭아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농식품수출 프런티어기업육성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수출업체를 수출 전문기업으로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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