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3일 “성남농산물유통센터 특설매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농협 성남과 고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덕군 복숭아 생산량은 406농가(285ha)에서 4천900t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극심한 가뭄과 고온으로 전년에 비해 생산량은 줄었지만 일조량이 많아져 복숭아의 당도는 높아져 소비자 만족도는 높아졌다. 영덕지역 기후는 연평균 일조량이 2천550시간으로 전국 평균 2천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정도 길고 강우량이 적어 복숭아 당도가 12~14 브릭스로 탁월하며 비타민C 함량이 높고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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