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생활체육·유소년 등
600여명 참가, 보름간 열띤 경연

▲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하는 한 선수가 장애물경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엘리트·생활체육·유소년 승마인 600여 명과 350여 두의 말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인 김균섭, 방시레, 황대헌, 정철희, 허준성, 남동헌, 신수진, 전재식 등 유명 승마선수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승마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국단위 승마대회 유치와 지역거점 말번식센터 건립, 포니랜드 조성사업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승마인과 관광객이 더욱 많이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지난 7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바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승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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