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군수, 세종시 정부청사 방문
현안사업 해결 위해 정부 지원 건의

▲ 백선기 칠곡군수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가 2018년도 신규 및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규 및 쟁점사업을 집중 검토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칠곡군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군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해제건을 건의하고, 약목 남계저수지 일원(19만6천169㎡) 및 북삼 인평리 일원(3만8천775㎡)의 제1종일반주거지역 변경과 남계리 차량검문소 일원(1천638㎡)의 일반공업지역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안도걸 복지예산심의관과 구윤철 총괄예산심의관을 만나 `관호산성공원조성사업`(160억원)과 `왜관~가산간 도로건설`(2천195억원)의 지원과 내년에 6회째를 맞는 호국평화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18억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타당성 근거와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