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산고 무용 전공 3년
뮤지컬부문 금상 동시 수상
2학년 정유빈 뮤지컬 `금상`
【경주】 경주 무산고등학교 김지현 학생과 정유빈 학생이 최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명지대학교 무용콘테스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현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3년)은 전체 부문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대상 및 금상을 차지했고, 2학년 정유빈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2년)은 뮤지컬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무산고등학교 체육중점교육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중점 교육을 실시해 체육 관련 진로 및 진학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무산고등학교는 인조 잔디 전용 운동장, 쾌적한 환경의 생활관, 체력 단련실, 무용 연습실 등의 체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김지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지원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늘 옆에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빈 학생은 “학교에서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어 주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