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무산고 무용 전공 3년
뮤지컬부문 금상 동시 수상
2학년 정유빈 뮤지컬 `금상`

▲ 경주 무산고등학교 김지현 학생.

【경주】 경주 무산고등학교 김지현 학생과 정유빈 학생이 최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명지대학교 무용콘테스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현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3년)은 전체 부문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대상 및 금상을 차지했고, 2학년 정유빈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2년)은 뮤지컬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무산고등학교 체육중점교육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중점 교육을 실시해 체육 관련 진로 및 진학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무산고등학교는 인조 잔디 전용 운동장, 쾌적한 환경의 생활관, 체력 단련실, 무용 연습실 등의 체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김지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지원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늘 옆에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빈 학생은 “학교에서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어 주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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