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문경】 문경시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농어촌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여름 영어캠프(Summer English Camp)`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선진화된 영어 전문 프로그램 운영되고 미군부대 방문과 영어 뮤지컬 공연,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수업 등이 준비돼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도시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더운 여름방학이지만 친구들과 3주간 합숙도 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영어 공부에 큰 밑거름이 돼 더 큰 세상을 향한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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