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에서 활동하는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이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인 요양보호사 이선화 씨는 최근 최모씨 집을 방문해 살피던 중 할머니가 오토바이 배기통에 우측 다리쪽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 신고와 응급 조치를 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고령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리알리오 명예 119요원 43명(집배원 20명, 모범운전자 8명, 요양보호사 15명)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에 대해 신속한 신고와 초동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손실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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