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31일 경산시 하양자원봉사카페가 문을 열었다.

(구)하양읍사무소 3층에 문을 연 하양자원봉사카페는 자원봉사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진 하양, 진량, 와촌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에는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로 평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4시간씩 근무하며 통장정리, 실적입력, 봉사자 모집 및 배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운영, 상담 등의 역할을 한다.

경산시는 7만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해마다 2~3천여 명이 신규등록을 하고 등록자원봉사자 활동률이 56%가 넘어 명실공히 착한 나눔 도시가 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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