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갈 길은 `핵 무장` 외길뿐인지도 모른다. 국회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의 “만약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도 즉각 한국형 핵무장 프로그램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천명해야 한다”는 주장은 적절하다. 온 국민이 사즉생(死卽生)의 결기로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할 때다. 대화를 포기할 수는 없지만, 싸워 이길 수 있는 힘부터 먼저 장만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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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7.07.30 21:09
- 게재일 2017.07.31
- 지면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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