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새단장 개장

【상주】 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앞 도남동, 낙동강 송악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상주보 오토캠핑장`<사진>을 8월 2일부터 개장한다.

8월 10일까지 무료로 개장하는 오토캠피장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캠핑장은 오토캠핑 60면, 일반캠핑 20면, 방갈로 6동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어린이놀이대, 세척장, 파고라, 야외운동기구, 농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안내방송시설, 소화전, 소화기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우섭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상주보 오토캠핑장`은 5분거리 이내에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회상나루관광지, 경천섬 등이 있다”며 “오는 8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는 상주보 물놀이장도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