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사업단 등 이전 시작
올해 말까지 본사 이전 완료

【예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경산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도청신도시 신청사로 입주를 시작했다.

공사는 30일 “신도시사업단과 유교사업단이 지난 27일부터 이전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기숙사가 준공되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에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한 주요 유관기관이다. 올해 말 이전이 완료되면 1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예천군에서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전에 따른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올해 말까지 본사가 이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신도시 입주를 예천군민들 마음모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공사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신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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