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려 품종 `장원벌`
확대보급 중간평가회 개최

▲ 경북양봉농가 대표들이 울릉도에서 장원벌 확대보급을 위한 평간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도에서 국내 최초 정부장려품종 1호 `장원벌` 확대 보급을 위한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울릉군은 최근 `장원벌` 확대 보급시범사업을 위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장원벌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시·군의 담당자와 대표농가가 참여, 사양관리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심층 토의하고 장원벌 육종장을 둘러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격리육종장으로서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울릉도를 장원벌 대량증식의 전초기지로 육성, 지역 양봉산업 발전 및 양봉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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