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관광·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풍성`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체험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17년 한여름 바다 썸머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17년 어촌체험 휴양마을 종합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한여름바다어울림 한마당, 한여름바다 소원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2012년 7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3층 규모의 어촌체험센터를 건립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후릿그물 당기기, 고동잡기, 투명카누, 가두리낚시, 바다낚시, 해녀체험 등의 즐길거리와 성게국수, 성게톱밥, 신창미역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김태섭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추진위원장은 “신창2리는 깨끗한 바다와 인심 좋은 사람들이 있는 포항 유일의 어촌체험마을로서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신창2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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