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미로광장 앞

【고령】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김기창)가 오는 8월 4일까지 `숲속 애(愛)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여는 `피서지 문고`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미로광장 앞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26일 피서지문고는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선포식을 가졌으며,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부대행사로 독서캠페인과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운동도 함께 펼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와 어른이 좋아하는 1천500여 권의 도서를 엄선해 진열했다. 1인 3권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도서 반납 시 재대출이 가능해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김기창 회장은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지역민들의 독서생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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