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김천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도공 노동조합은 이날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의미에서 조합간부들이 직접 마련한 헌혈증 300매와 성금 3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과 성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도공은 지속적으로 헌혈증 기부 등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헌혈증 4만6천매, 치료비 1억5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팀의 축하공연과 노동조합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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