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노동조합은 이날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의미에서 조합간부들이 직접 마련한 헌혈증 300매와 성금 3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과 성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도공은 지속적으로 헌혈증 기부 등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헌혈증 4만6천매, 치료비 1억5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팀의 축하공연과 노동조합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