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22개 분야 국·도비사업 확보

【상주】 상주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개년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계획 수립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각 지자체의 5년단위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의무화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 승인으로 상주시는 산지유통시설지원과 FTA시설현대화 지원사업 등 22개 분야 국·도비 연계사업 확보와 원예산업 정책의 일원화 및 효율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상주시는 오이, 배, 복숭아, 사과, 포도 떫은감(곶감)등 전략품목과 딸기와 가지 등 육성품목을 중심으로 농가조직화·산지유통조직의 통합 및 계열화·참여조직(농협 등)의 역할분담을 추진한다.

또 정책사업의 유기적 연계, 연차별 지원계획 등 산지조직의 규모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부서별 협력을 통한 국·도비 연계사업 조기확보, 수립된 계획의 철저한 이행 등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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