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연계해 홍보
모바일앱 개발, 창업 지원키로

▲ 김진한 센터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경북명품고택 관광상품 공모전`아이디어 부문 시상식 및 수상자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고택 숙박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토리로 여행 패키지상품을 기획해 경북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센터에서 지원하는 경북명품고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3개 팀을 선정했다.

금상은 계명대학교 고택홀릭팀(박현숙, 김연주, 신지윤, 박광민, 이강섭, 최재영)의 `너의 엽전은`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은상은 이윤희 씨의 `천하명의 이석간의 고향, 영주시 탐방`아이디어가, 동상은 강구민 씨의 `영천역에서귀애고택까지-영천 문학스토리투어`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 금상 아이디어는 경북 하회마을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국 명품고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해 청년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관광상품 운영사와 연계해 트레일러 영상 제작 및 홍보를 통해 좋은 관광 고택여행 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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