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3학년 9명
美 인디애나대학병원 파견

▲ 미국 인디애나대학병원 임상실습에 나선 대구대 간호학과생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경산】 대구대 간호학과는 최근 “3학년 9명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대학병원(IU Health North Hospital)에서 해외병원 임상실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미국 간호사로부터 환자 간호에 대한 내용을 설명 듣고 환자 및 가족들과 대화하며 매일 7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3학년 양채경 학생은 “미국에서 간호 실습을 해보니 한국 병원 및 보건소 등에서 실습했던 경험이 있어 미국과 한국 간호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면 우수한 미국 간호의 내용을 한국 간호에 적용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임상실습은 대구대 간호학과 장군자 교수와 인디애나대학병원(IU Health North Hospital)에서 10여 년간 근무한 한국계 미국인 김명숙(Sookie Kim)씨가 계획했다.

두 사람 모두 임상실습지도자로서 2주간 학생실습을 담당했다.

간호학과 장군자 교수는 “간호학과는 해외 유수기관들과 학생실습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해외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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