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비 37·33% 올라
연 매출액도 71%나 급증

【성주】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기준 경제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이 2010년 대비 사업체 수 증가율 36.8%, 종사자 수 증가율 32.8%를 기록하며 `도내 1위`에 올랐다.

2015년 말 기준 성주군 사업체 수는 4천259개로 2010년(3천114개)에 비해 1천145개(36.8%)가 늘어 증가율 `도내 1위`에 올랐다. 칠곡군(33.6%), 고령군(30.5%)이 그 뒤를 이었다. 경북도 전체 증가율은 17.2%다. 또한, 종사자 수 증가율도 2010년(1만3천964명) 대비 32.8% 상승해 도 전체 증가율 15.0%를 크게 상회하면서 `도내 1위`에 올랐다.

산업별 종사자수를 살펴보면, 제조업 8천633명(46.5%), 도·소매업 1천705명(9.2%), 숙박·음식점업 1천544명(8.3%), 건설업 1천83명(5.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3개 업종의 종사자 수가 전체의 64.1%를 차지했다.

성주군의 2015년 연간매출액은 3조8천950억원으로 2010년 대비 71.3%의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분류별 매출액은 제조업(57.5%), 도·소매업(14.4%), 건설업(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