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유아산업박람회 참가
상담 200건 등 수출실적 올려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상하이 홍차오 국제전시회장 EXPO에서 열린 `상하이 유아산업박람회(CBME CHINA 2017)`에 참가해 약 1천4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적지만 소규모의 사업단이 노력을 기울여 얻은 성과라 향후 더 큰 결실이 기대된다. <사진> 동국대 GTEP사업단은 ㈜꼬무신 기업과 함께 참가해 지역 주요국 시장조사, 전시회 부스디자인 및 설치, 바이어 미팅과 같은 사전 마케팅과 현장 마케팅을 기업과 협업으로 진행해 총 200건의 상담과 B2B형태로 위와 같은 수출실적을 올렸다.

김령아(중어중문학과 4) 학생은 “중국 신생아 수가 나날이 늘어가는 만큼 CBME CHINA에서 중국의 유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각종 상품의 산업 동향을 볼 수 있었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들을 만나 현장 경험을 하면서 무역이란 것이 찰나의 기회를 잡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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