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소문난 떡집`에서 떡과 장터한우·돈육직판장에서 돼지고기 30근을 후원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왜관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영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농아인 10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은 남해식당에 이어 성주읍에서 놀부보쌈을 운영하는 김옥임 대표도 무료 중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성주지역 아동센터 원생 20명에게도 맛있는 중식이 제공됐다.
맞춤형복지팀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김옥임 대표는 “매월 우리 지역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며 “지역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