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사고로 다친 선원이 출동한 경비정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9시 40분께 울릉도 북서 방 28해리(약 52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동해 선적 어선 H호(9.77t, 자망어업)의 선원 D씨(27·인도네시아)가 조업 중 부상을 당했다.

H호는 동해해경 상황실에 환자 이송을 요청했고 요청을 받은 동해해경은 연안 해역 경비 중인 50t급 경비정을 현장에 보내 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