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투어로 특별한 무대 준비

▲ 룹 몬스타엑스. /스타쉽 제공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8월 19~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초청됐다.

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8월 19일 오사카와 20일 도쿄 공연의 `마운틴 스테이지`에 잇달아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간 K팝 대표 가수를 초대한 서머소닉은 아시아 최대의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일본 정상급 가수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넬, 빅뱅, 보아,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등이 마운틴 스테이지에 초청받았다.

서머소닉 홈페이지는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유니버설뮤직의 새로운 레이블인 머큐리도쿄와 계약한 뒤 첫 싱글 `히어로`(HERO)로 데뷔해 단기간에 인기를 자랑한 그룹”이라며 “첫 월드투어 중 일본에 초청받아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로 한터차트를 비롯해 국내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19개국 아이튠스의 K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