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지난 19일 소방차가 진입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6대,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와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구자운 소방서장은 “소방차의 출동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한 체계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 이번 훈련에 있었다며 “여름이라고 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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