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구 사진작가 초청
매주 수요일 4회 진행

포항환경운동연합이 7월 환경강좌를 개설해 `포항 야생 새들 이야기`를 전한다.

4회로 나뉜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포항에서 서식하거나 포항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한다. 강연자로는 김태구 사진작가가 나선다.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사무국장은 “강의는 사진작가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철새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자연환경과 철새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환경강좌로 수은 오염으로 논란이 된 `형산강의 새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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