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는 1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곡강생태공원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사진> 이번 기우제는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최영섭 소장을 비롯,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의 간곡한 마음을 담아 비가 내리기를 기원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포항지역의 강우량은 평년의 36.6% 수준으로 가뭄이 극심해 벼 작물의 경우 일부지역에 균열 및 위조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밭작물도 생육지연과 시들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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