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3년간 4억5천만원 지원받아 성공 창업 도와

▲ (재)포항테크노파크가 19일 포항TP 본부동 AV회의실에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열고 퇴직 시니어 창업자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 TP제공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19일 포항TP 본부동 AV회의실에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TP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2017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3년간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니어 기술창업은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의 재활역량을 심어주고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마케팅, 네트워크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TP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통해 포항지역 주력산업분야인 철강산업의 퇴직 시니어(만 40세 이상)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시니어 창업자 맞춤형 실전 창업프로그램(세무·법률·특허 등 전문가 자문) 지원 △사업화 지원사업 연계 운영해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 김기홍 원장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지역산업 기반 특화 창업공간으로서 지역 내 경기침체를 해소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의 입주신청은 공석 마감까지 상시 신청·접수 중이며, 세부사항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실(054-223-2245)로 문의하면 된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