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등
6개 대형국책사업 성공 유치
신성장 동력 확보 `높은 점수`

【경산】 경산시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문화, 복지,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 추진에 따른 총괄 최고 득점으로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을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분야 주관 시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등 6개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각종 토목공사와 산업용지 분양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산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최근 5년간 인구와 재정이 증가하고, 지역 내 총생산도 32.8%가 증가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산업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하고자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 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착한 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영조 시장은 공약실천과 시민행복정책 추진으로 지난 6월15일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유권자 대상을, 3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는 등 경산시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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