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식물성 플랑크톤 혹은, 미세조류의 일종인 농업용 클로렐라(담수 녹조미생물)를 시범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

클로렐라 배양액을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생육을 촉진하고, 저장성을 향상시키며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클로렐라는 `친환경 농어업육성 및 유기 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유기농산물 재배에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정해진 농자재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은 연간 2t의 클로렐라를 배양해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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