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시청 등서 보조활동

포항시 청년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행정업무 체험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청년 행정인턴 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본청 및 사업소에 63명, 구청 및 읍면동에 33명, 시설관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에 4명이 배치돼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들과 이야기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행정인턴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및 진로탐색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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