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대학가 원룸과 다세대 주택,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반복적인 범죄가 발생하는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신대·부적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해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압량면 부적리, 신대리 일원은 성폭력 등 강력 범죄가 빈번해 시는 시각적인 디자인과 환경정비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이들 지역에 적용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북도로부터 보조금을 확보하고 지난 2월에는 주민설명회를, 4월부터 벽화 프린팅과 참수리 보안등, 전주식별번호, 공원정비, 부착물 방지시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완공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CPTED 기법을 확대 적용해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해 범죄 없는 경산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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