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주·포항 명소
내외국인 청년 1천여 명에 소개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3일일부터 이틀 간 대학생으로 구성된 `내일로 경북관광 홍보단`을 초청해 경주·포항지역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홍보단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만29세 이하 내·외국인 청년 1천 명으로 구성됐다. .

홍보단은 13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 기림사의 템플스테이 시설 및 사찰을 답사하고 야간에 첨성대, 동궁과월지 등 관광지를 방문해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했다.

다음날 포항을 방문해 해돋이 명소이자 `경북 유일무이 관광지`중 하나인 호미곶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죽도시장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SNS 홍보, 여행사진, 여행후기 작성 등 미션을 통해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요즘 문화트렌드를 대표하는`욜로(YOLO)족`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이 경북을 여행하며 SNS를 통해 공유하는 생생한 정보들이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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