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역 내 수렵활동을 하고 있는 3개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엽사 2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상주시 전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지난해 상주시는 999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멧돼지 250마리, 고라니 1천635마리를 포획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