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12월 말까지 고령 지역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구입 당시에 설치돼 있던 운영체제로 복원한다.

최신 운영체제의 호환성 부족 등을 이유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연간사용권을 구매해 학교에 보급해 왔으나, 감사원 및 도의회의 예산 절감 요구에 따라 2018년부터는 해당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구입 당시의 운영체제로 원상복구가 필요한 것이다.

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복원작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6월 27일 교감회의와 7월 11일 교장회의 때 상세한 교육을 실시하고, 복구 작업에 필요한 수요비용(PC 1대당 1만원)을 전액 지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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