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총14회 8월25일까지
차별화된 취·창업교육 진행

포항시는 12일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에서 `2017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대학은 12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7주간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자리가 우선과제인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취·창업에 대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사업 아이템 선정 및 트렌드 분석, 상권분석, 입지선정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창업을 위한 회계·세무·부동산 계약 실무,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안내 및 상담도 제공된다. 이밖에 시립도서관과 시립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한 인문학·교양 교육과 차문화 속 티 푸드, 다양한 실제 창업 사례 및 실습, 건강 교육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취·창업을 우선 목표로 삼아 수강과목을 차별화한 만큼, 사회참여에 다시 도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수강생 분들이 끝까지 수료해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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