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가 회장 취임식을 하고 있다./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제공
【상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에 배춘병(77) 씨가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인회 분회장과 각 경로당 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배춘병 회장은 상주농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주시청에서 사무관으로 정년퇴직했다. 이후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시민모임 수석부회장, 대한노인회 화동면 분회장, 상주시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여가선용 프로그램개발, 재능나눔사업 활성화 등 지역 노인복지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로당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노인회의 조직 강화와 위상 정립은 물론 한층 발전된 상주시지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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