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카페` 특별교부세 확보

【성주】 성주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 공모`에 `치매예방카페`를 공모해 선정됐다. 이에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자부는 지난 5월 중앙 10개, 지자체 40개 과제를 1차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했고, 이중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13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경상북도에서는 3개 시·군의 과제가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1차 선정됐으나, 성주군의 `치매예방카페`만이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치매예방카페`는 주민 생활터인 전통시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지역사회 공감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서비스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주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고, 다수 주민의 표현되지 않은 욕구를 발견해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정책 모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