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는 한국 승마를 대표하는 전·현직 국가대표와 전국의 내로라하는 엘리트·생활체육·유소년 승마인 600여 명과 400여 두의 명마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통령기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14~16일은 동호인경기, 22~24일은 마장마술, 복합마술, Young Horse 경기, 28~31일은 장애물·유소년 복합마술, Young Horse 경기, 8월 1일은 `World Jumping Challenge 2017`장애물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는 승마인이라면 한 번쯤 참가해 보고 싶은 권위 있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승마 초년생부터 엘리트 승마까지 실력에 걸맞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특히, `World Jumping Challenge 2017` 대회는 장애물 120-130 Class로 세계선수들이 참여 가능한 대회다.

출전 선수 중 성적우수자 1인은 FEI에서 성적을 종합해, 2018년 유스올림픽게임에 출전할 해당선수 국가에 통보하게 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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