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상주시 제공
상주시 여자사이클팀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 여자사이클팀은 2017년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대회부터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2017 KBS 양양 전국 대회에 이르기까지, 올해 출전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 사이클팀은 1일차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김다은, 나아름, 이애정, 김유리)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도로단체 1위, 3km 개인추발 1위(나아름), 개인도로 1위(나아름), 포인트경기 2위(이애정), 제외경기 2위(나아름), 도로독주 2위(나아름), 1Lap 3위(김현지)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회 5관왕에 오른 나아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91개팀 50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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