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이 추진하는 3대문화권인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1천 호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지난 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이승락 문화관광과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BF 예비인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BF 인증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시설물 이용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시설물의 설치,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5년 7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 법률이 개정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 등 공공건물은 BF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승락 과장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시설이용 약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보다 안전한 시설물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41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자연과 어우러진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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