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11일 제6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육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 출산친화 사진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진공모전 주제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이라는 내용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15일간 접수받았았고, 총 92점이 출품되었다.

심사 결과 다산면 손수진 씨가 자매의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다정한 우 자매`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가야읍 김미옥 씨의 `오빠 사랑`과 대가야읍 박미정 씨의 `아빠와 아기`는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은 20만원, 장려상은 15만원, 입선작은 10만원 상당의 고령사랑 지역상품권과 상장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추후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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