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 출신인 임인배(63·사진) 전 안양대학교 부총장이 내년 6·13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임 전 의원은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경북교육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돼 있는만큼 교육혁신으로 경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펼쳐,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이후 대학교 부총장을 지낸만큼, 정치와 교육 등을 두루 경험한 경륜을 살려 경북교육에 희망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임 전 의원은 김천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동국대 행정학과 박사를 취득하고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시절 국회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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