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5일 경주화백컨벡션센터에서 2017년도 KORAD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주요 간부와 고도기술, 미래와도전 등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공단은 이날 협력사에 올해 중점 추진하는 동반성장 및 윤리경영 추진과제를 설명했으며, KORAD 동반성장협의회는 10개 협력사의 신규 회원가입을 추인했다.

또 공단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AD 윈윈투게더 한마당` 행사도 함께 열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협력사의 미래사업 발굴을 돕기 위해 송종순 조선대 교수가 `원전 해체폐기물 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단은 협력사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 판로개척 지원,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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