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지역민 27명 구성

【경산】 경산소방서는 최근 27명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했다.

<사진> `안전한 물놀이는 119와 함께`를 목표로 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위로 말미암은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며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활동한다.

최근 3년간 평균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21명으로 여름 성수기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해수욕장보다 관리가 어려운 하천 및 저수지에서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119 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에서는 물놀이 사망자가 없어 2017년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장 및 개인 장비(호각, 구명조끼, 메가폰 등)의 철저한 착용으로 물놀이객의 안전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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