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표찰은 눈에 잘 띄며 파손 위험이 적은 재질로 제작돼 배롱나무, 영산홍 등 114종에 186여 개가 설치됐다.
수목 표찰 부착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수목의 이름과 의미를 알아가면서 산책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수목 표찰을 설치한 작은 노력이 고령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수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