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조성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이 6일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에는 카라반 11대, 글램핑 8동, 오토캠핑장 24면 규모의 캠핑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이밖에도 임하호에서는 바나나보트와 U-슬라룸 등 놀이기구와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등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개장 당일부터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홈페이지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은 임하호를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변공간이 접목된 곳으로 캠핑객들은 휴식과 힐링,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김형동 안동시 전통산업과장은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은 안동의 새로운 수상레포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동을 대표할 관광 인프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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