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멀 동물원 임수정 사육사(왼쪽)와 예마을 박순주 사무장./고령군 제공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는 4일 서울 그랜드 티마크호텔에서 2017년 상반기 `미소국가대표` 66명을 위촉했다.

미소국가대표는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환대 메시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미소국가대표에 고령 예마을 박순주 사무장과 미니멀 동물원 임수정 사육사 2명이 처음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게됐다.

박순주 사무장은 다양한 단체의 워크숍 유치 및 물놀이장·카라반 운영, 말테마 사업 등의 다변화된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했고 밝은 미소를 담아 관광객을 응대함으로써 고령과 예마을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임수정 사육사는 친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TV 동물농장`에 7차례 출연했을 만큼 남다른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배우기 위해 지역 업체에서도 고령군을 방문하고 있기에 관광객 유입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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