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실천본부에 따르면, 영덕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60개 중에서 22개를 완료했다. 또 35건이 정상추진되고 있는 등 종합이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소통과 약속의 정치를 대한민국 대표 NGO가 인증하는 객관적인 평가로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영덕에서는 지난해 당진~영덕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으며, 포항~영덕 철도도 올해까지 준공된다. 아울러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축산 블루시티 조성, 대중교통체계 개선, 지역 농산물 수출확대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으로 그 이행은 우리의 책무”라며 “공약이행 평가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해준 600여 공직자와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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